매일신문

운전자 70% 유아용 카시트 착용 외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희국 의원 교통공단 국감

아이를 태운 우리나라 운전자 10명 중 7명이 유아용 카시트에 아이를 태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희국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중남)이 23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이 33.6%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어린이 사망자 중 30%, 부상자 56%가 자동차에 그냥 앉아 있었다며 카시트를 제대로 착용했다면 사상자를 줄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머리를 다칠 확률이 10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카시트에 앉아 있을 때 1, 2세 영아는 71%, 12세 이하는 54%가 사망사고를 비켜갈 수 있었다.

지난해 OECD 교통포럼(ITF) 조사에 따르면(IRTAD 2013 Annual Report) 카시트 착용률이 독일 96%, 영국 95%, 스웨덴 96%, 프랑스 89%, 캐나다 87%로 선진국일수록 착용률이 높았다.

김 의원은 "유아용 카시트는 안전사고 시 피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는 장치인데 착용률이 너무 낮다. 관계부처는 카시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