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동균, '이정재+연정훈' 닮았다고 많이 들어… "제 입으로 어떻게 말해요"
가수 하동균이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정찬우, 김태균)'에서 이정재와 연정훈을 닮은 꼴로 눈길을 받았다.
하동균은 오늘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 에 거미, 알맹(최린, 이해용)과 함께 출연했다.
정찬우는 하동균에게 "정말 멋진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컬투쇼에 5~6년만에 나온 것 같다"라고 반갑게 맞이하자 "그동안 앨범 작업을 했다"라고 근황을 얘 기했다.
정찬우와 김태균은 하동균의 얼굴을 보고 "약간 이정재씨 닮았단 소리 많이 듣 죠. 안들어요? 연정훈씨도 닮았어 연정재네"라고 끈질기게 질문하자 하동균은 "어떻게 닮은걸 제가 말해요"라며 얼굴을 가리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수현을 만나는 걸 포기하고 하동균이 나오는 컬투쇼 라디오를 보고 있다"라 는 사연에 하동균은 "얼른 준비해서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부 끄러워했다. 정찬우는 "속으로 가슴이 벌렁벌렁 하죠. 좋죠"라고 하동균 대신 소감을 말했다.
이 날 하동균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지난 14일 발표한 미니앨범 'Word'의 타이틀곡 'RUN'과 지난 12월 발표된 'From Mark'를 완벽하게 라이브로 선보 였다. 하동균의 노래가 끝나자 거미는 "간증 받은 느낌이다. 나의 아픔을 얘기 해주면서 치유해 주는 느낌이다"라고 목소리에 감격했다.
하동균은 "콘서트로 찾아가겠다. 공연 이후에도 소극장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할 예정도 있다"라고 끝인사를 보냈다.
한편 하동균은 2년만에 단독 콘서트 'Word'를 11월 22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하며 오늘 23일 오후 7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이 오픈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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