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파키스탄 출신 알리가 한국인의 편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은 강남, 후지이 미나, 조이, 레이, 데이브, 존, 프랭크, 알리, 아미라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내가 파키스탄 사람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이) 대하는 행동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알리는 이어 "위험하다 생각하고 다가오기 힘들어 한다. 냄새날 것 같다고도 한다"고 솔직한 감상을 털어놨다.
또한 알리는 "내게 '테러리스트'라고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사실은 가슴 아픈 말"이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헬로이방인' 알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헬로이방인' 알리 힘내세요" "'헬로이방인' 알리 편견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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