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모를 통해 제6대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 홍승엽(52) 전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내정했다.
홍 씨는 경희대학교 섬유공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무용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댄스씨어터온 대표와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아시아 무용 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14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공연을 펼쳤다. 홍 씨는 "앞으로 대구시립무용단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문화시민을 위한 예술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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