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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첫 삽…152병상 규모 2016년 상반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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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진료과목 210종 의료장비 갖춰

영주 적십자병원 조감도. 영주시 제공
영주 적십자병원 조감도. 영주시 제공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영주시는 17일 영주 가흥동 적십자 병원 예정 부지에서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장윤석 국회의원,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유종하 전 대한적십자 총재, 장욱현 영주시장, 박찬훈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가흥동 2만9천415㎡ 부지에 연면적 4만575㎡로 건립되는 영주적십자병원은 일반병동 152병상과 응급실, 분만실, 산후 조리실 등 을 갖추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16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CT, MRI, C-Arm X선 촬영기, 앰뷸런스 등 210여 종의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2부 18과의 진료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기공식에 앞선 이달 4일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영주적십자병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과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에 관한 실시계획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병원이 개원하면 국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과의 의료 협진 및 의료인력파견 협약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의 경영 노하우가 풍부한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매우 바람직한 모델"이라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최첨단 의료기기와 우수한 전문인력을 갖춘 적십자병원이 들어와 앞으로는 시민들이 대구'안동 등 인근 도시까지 원정 치료를 가지 않고 지역에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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