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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강지키미-대구한의대 온열찜질 R&D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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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인력교류'현장실습 협력

청도 (주)건강지키미와 대구한의대 의료공학전공 연구진이 29일 대구한의대에서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청도 (주)건강지키미와 대구한의대 의료공학전공 연구진이 29일 대구한의대에서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청도 금천면 ㈜건강지키미와 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학부 의료공학전공 연구진이 29일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과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건강지키미는 박순봉(63) 산동의료원 대표이사가 자신의 투병생활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게르마늄 온열 찜질기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온열요법은 복부에 열을 가해 체온을 높이고 원적외선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이다. 박 대표는 "사람의 체온을 올리도록 도와주는 온열찜질기는 예전 선조들이 황토가 들어간 기왓장을 데워 병을 다스리는 온열요법의 원리를 적용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온열요법의 학문적 연구와 의료공학 분야의 공동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방, 한방의료기 관리와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의료공학 전공의 교수 등 연구진이 협력해 충실한 자문과 사람에게 필요한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장호경 학부장은 "온열요법의 치료기법에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연구진과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건강지키미와 유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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