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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친인척 비리 이참에 뿌리째 확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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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특별감찰관 후보 3명 추천

여야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감시할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열고 특별감찰관은 국회가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본회의에서 의결해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이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각각 1명씩 추천하고, 여야가 공동으로 1명을 더해 모두 3명을 추천한다.

새누리당 추천 후보는 이석수 변호사, 새정치연합 추천 후보는 임수빈 변호사가 각각 내정된 상태다. 공동 추천 몫은 물색 중이다.

'정윤회 비선 실세' 의혹을 규명하고자 9일 열기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현안 보고는 출석 대상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제1, 2부속비서관까지 출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역대 국회 회의에 민정수석이나 부속실 비서관은 참석하지 않았던 관례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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