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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신병입소식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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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잘 다녀오겠습니다." 6일 오후 대구 북구 학정동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새해 첫 신병 입영행사가 열렸다. 신병교육대대에서 231명의 장정이 환송 나온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입영자들은 사흘간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후 5주간 군사교육 훈련을 거쳐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자대 배치될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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