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중학교 3학년 오정우 학생의 체험은 풍선아티스트이다. 그의 사부 박종현 씨는 풍선으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왔다. 사부의 공연을 보고 온 후 의욕적으로 사부에게 풍선 묘기를 배우는 정우. 쉽게 불릴 줄 알았던 풍선은 도통 불리지 않는다. 정우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은 병원의 유아병동 아이들을 위한 단독 위문공연,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들 앞에 선 정우….
대현이의 콜센터 상담사 체험기. 인천광역시의 모든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사는 빠른 판단력은 물론 상대방의 기분까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하는 고된 직업 중 하나다. 이렇게 힘든 직업을 체험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던 중학교 3학년 수다왕 이대현 군. 말하는 걸 좋아해서 상담사라는 말에 그저 자신만만하기만 했다. 실제 전화상담을 시작한 대현이는 처음 받아보는 상담 전화에 심장은 터질 듯이 두근거리고….
한윤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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