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 분양에 나선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가 최근 1년간 구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기록을 경신했다. 75형이 1순위 4.7대1로 최고청약률을 기록한 데 이어 69A형 2.42대1, 70형 1.32대1로 1순위 청약마감됐다.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13대1을 기록, 2014년부터 구미시에서 분양한 5건의 아파트단지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1순위 청약건수 1천926건으로 같은 기간 구미시 분양아파트 중 최다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견본주택을 연 뒤 3일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해 성공분양을 예감한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는 분양가 상한제 마지막 적용단지, 낙동강변 중소형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요소 등의 강점이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분양대행사 리코씨앤디 전형길 대표는"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이루어진 만큼 계약 결과도 단지 중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는 올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예상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라고 강조했다.
계약은 이달 26~28일까지 진행되며 계약금 분납제로 1천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무제한 전매를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4)458-680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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