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리보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전기화학의 르네상스

제2차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이 23일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대 화학부 정택동 교수가 '전기화학의 르네상스'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 교수는 전기에너지가 소리가 없고 부산물도 없어 깔끔하고 쓰기 편하지만 보존이 어렵다는 특성을 지닌 반면에 화학에너지는 쓰기 불편하지만 보존하기는 용이하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우리가 아는 배터리가 전기와 화학에너지의 특징을 결합시킨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한다. 나아가 전기와 화학에너지 사이의 변환 원리를 연구하는 것이 전기화학이며, 융합과 경계의 과학을 말할 때 대표격인 전기화학을 통해 우리에게 과학이 주는 의미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김경미 강사가 '생활과학 체험 수업-공기대포'를 주제로 도입 강연을 한다. 문의 053)753-3368.

◆금요일에 과학터치

▷주제: 본 강연 '전기화학의 르네상스', 도입 강연 '생활과학 체험 수업-공기대포'

▷장소: 대구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시간: 23일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대상: 초등학생 이상 시민(무료)

▷발표자: 정택동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김경미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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