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대,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습니다.
3년 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외환은행의 고정금리대출 최저금리는 지난 7일 2.98%로 떨어진 후 15일에는 2.85%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대가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는데 2%대 후반으로 떨어진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지속적 금리 하락은 세계적 경기 침체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유가 급락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 세계 경제가 불안한 조짐을 보이자 안전자산인 국채에 돈이 몰리면서 시장 금리는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 2010년 5%에 달했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1월 3.3%까지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런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은 이미 1천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더욱 심화시킬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해 은행 대출을 통해 늘어난 가계 빚은 37조원,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가 올라가면 늘어난 가계부채의 상환부담이 커져 소비 위축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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