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낸 원로 서양미술사학자 임영방 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9년생인 고인은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으며 서울대 미학과 교수,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1992∼1997년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재직하던 고인은 1995년 국내 최초 대형 국제현대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국과 프랑스 문화예술 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문화예술훈장(1995)을 받았고 2006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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