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로또 636회 당첨번호 3개만 나오고…추첨기 장애 사과

나눔로또는 지난 7일 로또복권 제636회 추첨과정에서 발생한 방송사고를 사과했다.

나눔로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 636회차(2015년2월7일 추첨) 생방송 로또복권 추첨 중 추첨기 장애가 발생하여 추첨이 일시 중단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욱 철저한 검수 및 점검을 통해 추첨기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앞서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로또복권 추첨에서 '7·6·16'번의 볼이 나온후 추첨기 속의 공들이 계속 회전할 뿐 4번째 볼이 더이상 추첨기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결국 추첨장애 대응 원칙에 따라 예비 추첨기로 추첨을 진행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예비추첨기 45개의 볼 중 '7·6·16'번을 빼내고 나머지 42개의 볼을 넣은 뒤 추첨을 진행하여 '15·31·20'번과 보너스 볼 '26'번이 정상적으로 나온뒤 추첨을 완료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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