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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서울시와 상생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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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자체 중 처음 교류 협약…문화'직거래장터'귀촌 등 협력

대구경북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고령군이 서울시와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26일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대구경북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고령군이 서울시와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26일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대구경북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서울시와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 서석홍 재경고령군향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한성백제박물관-대가야박물관 유물 및 프로그램 상호교류 ▷고령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농촌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류는 서울국악한마당 기간 중 가야금 전시 및 가야금 제작 시연을 하고, 고령 군립가야금연주단과 청소년 가야금연주단 공연 등을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고령군은 오는 4월 열리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에 서울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석촌동 고분군을 소개하는 서울 한성백제박물관과 지산동 고분군을 대표하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교류 특별전을 연다. 아울러 서울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대가야 역사문화체험과 유적답사, 어린이 농촌유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보라매 공원에서 고령군의 농특산물을 팔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설'추석 명절에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딸기와 수박, 멜론, 감자 등의 수확 시기에 맞춰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령군 농'특산물 영농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농촌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은 협력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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