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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향응 제공, 배후 세력까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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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의성지청 공안대책회의

영천 북안농협 입구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들의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영천 북안농협 입구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들의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남재호)은 2일 남재호 지청장과 공안검사, 의성'군위'청송선거관리위원회와 3개 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선거 관련 공안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장에 출마한 후보들의 금품 살포와 향응 제공 등에 대해 배후 세력까지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선전 행위, 조합의 인력과 예산을 활용한 선거 운동과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허위 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여론 조작 등과 관련해서는 최초 유포자까지 추적하는 등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

남재호 의성지청장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속 엄정하게 수사해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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