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트위터로 직접 심경을 알렸다.
5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 로빈과 (아들) 세준이, (애견) 그릭스비와 저는 지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미동맹의 진전을 위해 최대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 같이 갑시다" 라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통일운동단체 민족화해협력범협의회(민화협) 주최로 열린 행사에 초청돼 강의를 준비하던 중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피습,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에 큰 자상을 입었다.
피습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리퍼트 대사는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여간 수술을 진행, 현재 봉합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안면 신경이나 주요 부위 손상은 없었지만 얼굴을 80여 바늘 꿰맸으며 최소 3~4일 입원이 필요하다"며 "상처 부위에서 1~2cm 더 내려갔으면 경동맥이 손상될 뻔 했다"며 부상 정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다행이다"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큰일날뻔"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같이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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