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는 최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역단체 대표와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의룡 화일산기㈜ 대표이사를 포항세무서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했다.
일일세무서장으로 위촉된 박 대표는 포항세무서의 현황보고와 업무 결재에 이어 각 부서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대표는 "포항세무서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앞으로 세정업무에 더욱 더 협조할 것이며, 세계적인 경기 위축에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국가기관인 국세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4년 포항에 본사를 둔 화일산기를 설립해 성실납세, 자선활동 등을 이어가는 모범 경영인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매일신문 CEO포럼 2기 동창회장과 포항 상공의원, 포항시 사이클연맹 회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 박승혁 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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