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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경남도 선별 무상급식 높이 평가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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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현장최고위원회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선별적 무상급식에 대해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지지했다. 홍 지사는 최근 무상급식비에서 삭감한 도비 257억원, 시'군비 386억원 등 643억원을 서민 자녀 1인당 연간 50만원의 교육복지카드로 지급하겠다는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울산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무상급식 재원은 국비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무상급식을 할 것인지 여부)은 도지사의 재량적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이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 복지로 선로를 바꿨다는 해석이 나오는 부분이어서 무상급식 문제가 정치권의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제324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무상급식 예산 643억원을 감액하는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밖에 없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이날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표본"이라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경남에서 열고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 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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