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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대로, '디플레이션 압박으로 경기부양 필요성 높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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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캡처
사진, 연합뉴스 캡처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75%로, 1%대로 결정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3월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0.25%포인트 내린 1.75%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과 10월 인하 이후 5개월만에 금리 조정으로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내린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금통위의 이같은 결정은 디플레이션 압박 때문에 경기부양 필요성이 높아지며 세계 각국의 금리인하로 '글로벌 환율 전쟁'에서 수출 침체에 대한 우려를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서 올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0.5%를 기록하며 3개월째 0%대 상승률을 기록해왔으며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0.3%를 기록한 1999년 7월이후 15년7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준금리 1%대로 라니" "기준금리 1%대로 안타깝다" "기준금리 1%대로 보험사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하에 대해 "반가운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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