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 씨가 심경고백을 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동주는 18일 Y-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 두 분이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라며 필요하면 증언을 할 의지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잘못된 거구나'라고 깨달은 점이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판이 진행 중인 현재 서정희는 서동주 부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공판과 이혼 소송이 끝나면 미국으로 떠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서정희는 "19살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수시로 본인이 지은 약들을 내게 먹여 재우곤 했다" 등 충격적인 증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충격이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안타깝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폴 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이며 서동주씨의 남편은 하버드대 정치학을 전공한 뒤 백악관 비서실과 골드만삭스에서 근무, 현재 스탠포드 MBA과정을 밝고 있으며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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