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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인재육성장학회 설립 6년 만에 60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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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단체 등 손길 잇따라…"2023년까지 150억원 목표 달성"

사진=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 6년 만에 장학금 기탁액 6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대구은행 청도지점(지점장 서수향)이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사진=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 6년 만에 장학금 기탁액 6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대구은행 청도지점(지점장 서수향)이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승율)가 재단 설립 6년 만에 장학금 기탁액 6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인재육성장학회는 2023년까지 목표액인 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하는 군민 및 출향인 등 각처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거액 기부금보다는 십시일반으로 기부하는 훈훈한 전통이 장학금 모금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자 유형을 보면 80대 할머니부터 10대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에 걸쳐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청도63동우회를 비롯 각종 친목모임과 단체들이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는가 하면 매전면 풋고추 작목반 등 농민들의 작목반들도 손을 거들었다.

자신들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인 청도장애인보호작업장은 수입액의 1%를 적립해 기부하고 있고, 청도축협, 청도산림조합 직원들처럼 매월 1만원씩 적립해 입금하는 기관들도 점차 늘고 있다. 개인별로 매월 일정액을 기탁하는 사례가 늘고, 각종 대외 포상'시상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하는 기관과 개인들이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한마음으로 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있어 크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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