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대구경북무역상사협 회장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무역상사협의회는 2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기총회에서 회장단을 포함한 60여 명의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최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1993년 창립한 대구경북무역상사협의회는 대구경북 소재 5천여 무역업체를 대표하는 협의체로, 지역 수출기업 대표 85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무역업계 간 정보교류와 권익옹호 및 수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임 최 회장은 "대구경북 수출 성장의 모멘텀을 찾도록 무역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수출확대를 위해 진력하겠다"며 "회원사끼리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수도권 등 타 지역 기업과의 교류 행사도 도입해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 및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