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의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대구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책임(회장 최영수)을 방문해 깜짝 팬미팅을 열었다.
이승엽은 24일 오전 자신의 모교인 대구 경상중학교를 10여 년간 후원한 크레텍책임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대구 본사를 찾았다. 김준환 경상중 교장과 손경호 경상중 야구단 감독, 도성세 전 영남대 야구부 감독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승엽 등은 회사를 간단히 둘러본 후 사내 강당에서 팬미팅 및 인터뷰를 했다.
크레텍은 경상중 야구단을 위해 2005년부터 매달 100만~150만원씩 정기 후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경상중 잔디 야구장 마련에도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경상중 야구단은 2011년부터 2년 연속 전국 중학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지역 명문 야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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