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보재단,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 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용보증기한 연장 때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재단)은 24일 방문 없이 신용보증을 연장해주는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보증약정 체결 때 보증기한 연장처리를 사전동의한 경우, 연대보증인이 없거나 가족'친지'동료가 아닌 경우, 연대보증인 모두 기한연장에 사전동의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보증금액은 1억원 이하로 한정했다. 기존에는 신용보증 이용기업이 보증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신보재단 지점과 은행을 모두 찾아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무방문 기한 연장은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만으로도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신보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서류제출 후 심사까지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전화만으로도 간편하게 기한 연장을 할 수 있어 시간'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터넷 뱅킹을 활용하면 은행 방문까지 생략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고 했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고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해 기업인들의 원활한 자금유통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