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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 없으면 가로등 밝기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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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사물인터넷 도로조명 도입

사물인터넷 LED 도로 조명 현장 사진, 서울시 제공
사물인터넷 LED 도로 조명 현장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도로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주고받도록 설계한 지능형 기술이자 서비스를 뜻한다.

시가 도입하는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특정 지역의 환경'사람'사물의 움직임을 감지, 자동으로 조명 밝기 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시는 우선 도로 가로등을 2018년까지 LED 조명으로 전량 교체하고, 2020년까지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 구축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가로등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은 158GWh, 전력요금은 150억원으로 기존 조명에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적용하면 전력사용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기상변화에 따라 도로조명을 조정하는 등의 기술도 적용키로 했다.

최병고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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