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되돌아가는 듯한 쌀쌀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최고기온은 대구가 14℃, 포항 11도, 안동 13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또 8일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1㎜ 미만의 약한 비 소식도 있을 전망이다.
9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 기온이 15도 안팎을 유지하며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10일쯤부터 점차 풀려 휴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반에는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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