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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인 아양 '영 코레오그래퍼 페스티벌' 14일·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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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인 아양
댄스 인 아양 '영 코레오그래퍼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채상륜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작은 사진 왼쪽부터 박준영, 김교열, 정성욱

젊은 신인 안무가들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무대가 이달 14일(화)과 16일(목) 이틀 동안 아양아트센터 블랙박스극장에서 펼쳐진다. 2015 댄스 인 아양 '영 코레오그래퍼 페스티벌'(Young Choreographer Festival)은 지역의 신인 안무가들을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사)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공동 기획한 무용제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할 신인 안무가는 3월 21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모두 4개. 먼저 2014~2015 청소년 뮤지컬 '선인장 꽃피다 2'에서 비보이 역을 선보였던 대경대 실용댄스과에 재학 중인 채상륜의 안무로 '천국'을 선보인다. 떠나간 사람에 대한 슬픔, 허무함, 분노, 보고 싶은 마음, 외로움 등의 다양한 감정과 함께,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지금 있는 그곳에서도 행복 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박준영(무빙채널댄스컴퍼니 단원'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졸)의 안무로, 꽃 피는 봄이 왔지만 자신에게 진정한 봄은 언제 올까에 대한 심리를 움직임으로 표현한 '봄이 올까요'가 준비됐다.

제16회 대구신인콩쿠르 대상에 빛나는 김교열(계명대 무용학과 졸)은 'Body Touch'라는 작품을 내놓는다. 연인과의 거리, 친구와의 거리, 사회적인 거리 등 공간의 거리마다 다른 특징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몸짓으로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마지막은 2013년 울산 공업탑 문화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장성욱(대구예술대 실용무용학과 재학 중)의 안무로 그 어느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히는 순간이 진정한 죽음이라 표현하는 '정사법'(正死法)을 선보인다. 전석 1만원, 053)230-3318.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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