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서장훈이 모델 한혜진에게 독설을 날려 눈길을 모으고있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거침없는 독설과 직설화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잠자리에서 한 행동까지 흉내내는 장난기 많은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시청자 사연을 듣고 몸서리치는 한혜진에게도 "자존심이 너무 센 거 아니냐"고 물었다.
한혜진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그렇지 않다고 하자 서장훈은 "아니다. 분명 자존심이 세서 아주 작은 장난도 싫어할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허를 찔렀다. 이에 한혜진은 더 이상 반발하지 못하고 말 없이 인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그게 아니고…"의 뒤를 이을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이성과 관련된 MC들의 질문에 가감없이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 등 맹활약해 '마녀사냥'에 최적화된 게스트라는 극찬을 들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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