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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과거 '버릇없다' 루머 해명…"지금의 나라도 후배가 그러면 인사

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가면' 수애, 과거 '버릇없다' 루머 해명…"지금의 나라도 후배가 그러면 인사 안받아줘"

'가면'에 출연 중인 수애가 과거 신인시절의 루머를 해명하며 눈물을 떨군 사연이 화제다.

수애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신인시절의 루머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린 사실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수애는 신인시절 버릇없었다는 루머에 대해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인사를 잘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신인시절 신문 기사에 버릇없다고 난 적도 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서 먼저 다가가는 법을 몰랐다. '인사를 해도 나를 모를텐데..' 라는 생각에 엉거주춤 인사를 하게 됐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땐 너무 소심하게 인사를 했다. 지금의 저 같아도 후배가 그렇게 인사하면 안 받을 거 같다. 지금은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인시절 낯가림이 심해 '가까이 오지마'라고 얼굴에 써있었다. 누군가 건들면 나도 모르게 가시가 돋는 등 몸이 먼저 반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행동들이 자격지심에서 나온 것 같다.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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