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국방화학과를 올해 졸업한 안세호(21) 하사는 지난달 말 육군부사관학교 신임부사관 임관식에서 전체 후보생 765명 중 2등의 성적을 차지, 육군교육사령관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안 하사는 90% 이상의 사격명중 실력과 분대전투, 정훈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특급전사가 됐다.
2일 자신의 은사인 권은진 구미대 국방화학과 학과장을 찾은 안 하사는 "기초 체력훈련과 발표력 및 리더십을 키우는 교수법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 하사는 또 "화학분야 최고의 전문 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 학과장은 "올해 3기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육'해'공군에 78명의 화학부사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화학분야 국내 최초의 육군본부 학군제휴 협약학과로서 그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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