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종합병원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일 "지역 모 병원이 인터넷 등에 메르스 환자가 병원 응급실을 거쳐 갔다거나 확진 환자가 입원해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면서 병원 운영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진정서를 제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정서를 제출한 병원에는 지난달 30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여성 2명이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옮겨져 수용됐으며 2명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지난달 31일에 이어 지난 2일 각각 퇴원했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각종 포털사이트에 해당 내용의 글 삭제를 요청하고 유포자의 인적 사항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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