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교육부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남자 고등학생(16)이 전날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67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이 학생은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면서 서울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난달 27일 16번 환자와 같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거쳐 뇌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교육부는 "입원 기간 동안 감염돼 그동안 의심 환자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