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은 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 분야 대상을 받았다.
산성면 화본마을은 2010년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과 화본마을 지역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화본역 복원 ▷마을길 벽화 ▷철도 관사 리모델링 ▷추억박물관(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개관 등의 체험 기반을 갖추고 주민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화본마을은 현재 체험마을 조성 4년 만에 연간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신화를 만들었고, 연간 소득 4억2천만원, 일자리 4천300명이 창출되는 등 농촌 마을에 자체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진기 화본마을운영위원장은 "2014년 최우수 마을기업 선정에 이어 '제2회 경상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화본마을이 대상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이는 주민 모두가 마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단합한 결과이며 화본마을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무한도전 무한투자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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