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엑소
'유희열의 스케치북' 엑소, "이수만이 멤버별 초능력 정해줘…"
그룹 엑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해 초능력을 언급했다.
12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엑소가 최초로 출연해 "스케치북에 오는 관객들과 시청자에게 우리를 소개하고 어필하고 싶다"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엑소는 신인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엑소의 팀 이름부터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초능력을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엑소는 "멤버 개개인이 보유한 초능력 콘셉트는 이수만 회장님이 정해줬다. 늙어서 초능력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초능력 콘셉트를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
MC 유희열은 "10대, 20대 초반은 엑소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 이상의 연령대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다"며 이날 녹화를 통해 '엑소 따라잡기'를 하자고 파이팅을 외쳐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엑소 외에도 로이킴, 장재인, 송소희가 출연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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