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5, 6명은 30세 이하 운전자가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렌터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 4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1∼30세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가 199명(44.3%)으로 가장 많았고, 41~50세 운전자가 80명(17.8%), 31~40세 운전자가 77명(17.2%)으로 뒤를 이었다. 18∼20세 운전자의 경우도 사망자가 55명(12.3%)이나 됐다.
30세 이하 운전자의 월별 교통사고 특성은 방학기간인 1, 2월과 7, 8월에 사망자 비율이 높았고, 특히 8월에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렌터카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킨 연령은 22세로, 5년간 901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1천764명이 다치고 29명이 숨졌다.
30세 이하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음주운전'과 과속'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5년간 음주로 인한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은 모두 78건인데 이 가운데 47건(60.3%)이 30세 이하 운전자가 차지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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