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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완산동 옛 공병대 부지, 대단지 아파트·상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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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완산동 옛 공병대 부지에 부대 이전 15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 조성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경관계획안'이 경북도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공동주택단지와 준주거지 사이 완충녹지 설치, 산책로 및 간이휴게시설 확보, 스카이라인 고려 등을 조건으로 완산지구 경관 디자인계획을 승인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천 완산동 732-1번지 옛 공병대 부지 18만6천여㎡에서 추진된다.

완산지구 개발계획은 공동주택(1천100가구), 단독주택(93가구), 준주거시설 등 주거용지 11만5천여㎡와 상업용지 1만2천여㎡ 및 도로기반시설용지 5만8천여㎡로 구성돼 있다. 상업용지에는 상가와 영화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병호 영천시 도시계획과장은 "향후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자 지정,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 등을 거쳐 10월쯤 완산지구 개발사업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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