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평생직업교육대학(Ⅳ유형) 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서라벌대는 교육부의 평생직업교육 정책에 따라 대학의 역할과 방향을 설정하고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서라벌대가 추진한 '반려견-재가노인요양 서비스 융합에 의한 창업'이 전국 10개 특성화 우수사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서라벌대는 앞으로 '반려견+노인요양 서비스' 창업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해당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서라벌대는 장기 구직자, 퇴직자, 실직자,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수료 또는 자격을 취득한 모든 청장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은 대학의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창업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
서라벌대는 또 중앙정부와 연계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농림축산식품부)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지정(고용노동부) ▷경주개 동경이(천연기념물 540호) 보전연구소 운영(문화재청)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김재홍 총장은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이후 스포츠승마과 등 5개 학과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개편하고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갈수록 다양화되는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