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도끼의 거침없는 돈자랑에 유희열이 당황했다.
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도끼는 "어린시절 집이 파산했다.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돈을 벌려고 일을 하게 된 것"라며 "근데 10년 간 못 벌었다. 오히려 더 가난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끼는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에게 곡을 주면서 수입이 생겼고, 차근차근 인정을 받아서 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도끼는 "(열심히 모은 덕에) 지금은 집에 현금이 많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유희열이 "그런 말 하면 사람들한테 욕 먹는다"고 말하자 도끼는 "내가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이라 누가 뭐라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당당하게 답변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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