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NH농협이 대구지역의 주요 명소를 담은 달력을 제작, 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는 3일 "대구사랑운동의 하나로 대구의 아름다운 명소를 담은 2016년 달력을 제작, 대구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대구시가 주요 명소 사진을 제공하고, NH농협이 제작(6만 부)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달력엔 풍경이 아름다운 '용연사 벚꽃길', 야경이 아름다운 '해맞이다리', 연인과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1㎞ 구간의 '성서 메타세쿼이아 길', 세계 최장 모노레일 '도시철도 3호선' 등 대구 대표 명소가 담긴다. 또 대구스타디움, 디아크, 방천시장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비롯한 팔공산, 낙동강승전기념비, 경상감영공원 등도 실릴 예정이다.
시는 올 9월까지 제작을 마친 뒤 10월 이후 대구시민과 전국 대구향우회를 중심으로 출향 인사들에게 배부, 대구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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