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버스 참사 시신 10구, 6일 인천공항 통해 운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에서 연수 중 버스사고로 숨진 경북도청 정광용 기술서기관(지난 3일 서기관에 추서)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6일 낮 인천공항으로 운구돼 장례절차가 진행된다.

중국의 운구업체가 5일 밤 시신을 지안에서 선양으로 옮기고, 이튿날 인천행 비행기를 이용해 국내로 운구한다.

경북도는 시신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6일 주낙영 행정부지사가 공항으로 직접 나가 정 서기관의 시신과 유족들을 맞을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정 서기관의 시신은 대구의료원에 안치되며, 장례절차와 방식은 유족들과 협의 후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버스 사고로 부상을 입은 울진군청 장현종 사무관은 중국 현지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한 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사무관은 부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