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野 "같은 날 오픈프라이머리 원론적 찬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무성 새누리 대표 제안, 새정치 "검토 가능 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내년 총선 공천부터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해 여야가 같은 날 경선을 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검토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회선진화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의회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는 우리 당 역시 원론적으로 찬성하는 만큼 동시 실시에 대해 검토가 가능하다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진화법 개정 문제와 관련 "의회 독재를 하겠다는 발상으로, 결코 찬성할 수 없다"며 "거대의석을 기반으로, 의회를 새누리당 마음대로 좌지우지하겠다는 발상은 야당은 물론 국민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여야 대표 간 '공존정치 회의체' 신설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진정성 있는 대화라면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유광준 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