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호열)는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화랑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 컴파운드 부문에서 총점 1천355점을 기록해 여자고등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예천여고 2학년 권세인 양은 60m 종목에서 344점을 쏘아 1위를, 70m에는 33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예천여고 양궁부는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5관왕에 오른 김진호 선수를 비롯해 한희정, 윤옥희 선수 등 양궁 국가대표를 배출한 양궁 명문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양궁 기대주 151개 팀 53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예천 권오석 기자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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