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의 지우개
지우개는 지우개는
책상 위에 외롭게 있네
지우개는 지우개는
주인이 아끼지 않는다고 생각하네
지우개는 움직이질 못하니
외롭게 있을 수밖에 없다네
모두 이 지우개를
외롭게 두지 말아야 하네
최준현(대구 성동초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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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솜씨자랑'은 어린이들이 직접 쓴 글(산문, 동시, 동요 등), 미술 작품, 그림일기 등 작품을 싣는 코너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편: (700-715)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편집국 특집부 주간매일 '꿈나무 솜씨 자랑' 담당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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