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푸르고 곧은 대나무는 예로부터 각종 생활용품의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됐다. 그러나 값싼 플라스틱의 등장으로 국산 대나무는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경상남도 거제시 약 2만㎡의 대나무밭에서 하루 300그루씩 대나무를 수확하는 사람들이 있다. 작업자들은 안전모, 장갑, 무릎 보호대와 장화 등 안전 장비를 하고 있다. 단단한 대나무를 벨 때는 기계톱 작업이 필수다. 밑동을 자르고 방향에 맞게 잡아당기는 등 대나무 한 그루에 열 번 이상 손이 간다. 작업자들의 온몸엔 굵은 땀방울이 가실 새가 없다.
하루 200㎏의 대나무 숯을 생산하는 경남 함양의 숯 공장. 꼬박 39시간을 기다려야 대나무 숯이 탄생한다. 작업자들은 후끈한 열기와 싸우면서 숯을 옮긴다. 오랜 정성과 인내로 탄생하는 숯'평상 가공 현장 이야기는 EBS1 TV '극한 직업'에서 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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