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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초·중·고 방문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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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경북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 교육에 나선다.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최근 날로 지능화된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데다 젊은 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도 줄지 않아 올바른 금융지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내 은행 125개 영업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금융 교육에 나선다. 인근 학교와 일정을 협의해 금융상담역(FA)이 직접 학교를 찾아 금융 교육이나 금융 상식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에서도 교육을 받는다.

대구은행은 올 초 15개 영업점에서 금융 교육을 시작했으나 하반기에는 대구시, 대구'경북교육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대상 학교도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학생뿐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계층 전반을 아우르는 열린 금융경제 교육, 지역민을 위한 무료 재테크 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 교육을 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랐는 데다 금융감독원의 전국 확대 계획에 발맞춰 '1사(社) 1교(校)' 금융 교육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DGB대구은행 인재개발부(054-970-1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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