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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너 잘 만났다…'물총 싸움' 붙는 폭염의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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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북성로서 3회째 축제 열려

대구의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축제가 9일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의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축제가 9일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핫한 도시 대구. 뜨거운 대구의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 축제가 9일(일)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글로벌 대구를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글로벌도시관광마케팅이 '제3회 대구워터페스티벌'(물총 and 슬라이드)을 개최하는 것이다.

연일 35℃를 넘어서는 불볕더위 속, 대구의 중심인 북성로에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총 싸움에서부터 대형 워터슬라이드, DJ 댄스파티,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는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소방차가 등장해 물총 축제 참가자들을 향해 물을 뿌리는 이벤트를 통해 시원함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마을협동조합에서 진행 중인 북성로 글로벌 플리마켓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북성로 지역주민들 위주로 구성된 문화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2천여 명이 참가했지만, 입소문을 통해 축제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는 약 1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축제는 중구청과 한국관광공사 대경협력지사, 중부소방서 등에서 후원한다.

(사)글로벌도시관광마케팅 관계자는 "무더위로 악명을 떨치는 대구의 이미지를 이용해 앞으로 대구시만의 대표적 여름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 하겠다"고 밝혔다. 물총 축제 입장료 3천원, 워터 슬라이드 종일 이용권 5천원, VIP 이용권 선착순 1천 명(물총축제+워터슬라이드+로커 등)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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