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검도인들의 터전인 대구시검도회 중앙도장이 새로 단장해 개장했다.
대구시검도회(회장 이충환)는 지난 8일 대구 북구 산격동의 대구체육관 부설 건물인 중앙도장에서 검도회 임직원과 대구지역 검도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재단장 기념행사를 했다. 현재 대구체육관 부설 건물의 1층은 유도장으로, 2층은 검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검도회는 최근 4개월에 걸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도장의 마루와 샤워시설을 교체하고 사무실 등을 새로 꾸몄다.
이충환 회장은 "중앙도장 재단장은 우리 검도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검도 꿈나무 등 지역의 검도인들이 새 시설에서 실력을 단련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대구시검도회는 대구 검도 발전에 힘쓴 유공자와 우수 선수를 표창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청이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명대와 경북고'대구공고, 이곡중 등이 검도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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