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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경북체육회 의성 월드컬링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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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의성국제컬링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 선수단이 시상식 뒤 포즈를 취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2015 의성국제컬링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 선수단이 시상식 뒤 포즈를 취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강원도청과 경북체육회가 21~23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2015 의성국제컬링대회 남녀부에서 우승했다. 의성국제컬링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월드컬링투어로 MBC가 생중계하는 등 주목받았다.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경북체육회는 무패 행진하며 우승했다. 2014년 여자 국가대표를 지낸 경북체육회는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직행한 뒤 2'3위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일본팀을 5대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북체육회는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코치로 구성돼 있다.

여자와 마찬가지로 6개 팀이 겨룬 남자부에서는 강원도청이 우승했다. 올해 남자 국가대표인 강원도청(김수혁'김태환'박종덕'남윤호 선수, 양세영 코치)은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뒤 캐나다팀을 7대5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실력 있는 팀이다. 경북체육회 남자팀은 결승 진출을 다툰 2'3위전에서 캐나다에 3대8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월드컬링투어 한국 책임자로 이번 대회를 연 경북컬링협회 김경두 회장은 "코오롱스포츠와 경주엑스포, 세명병원, 경상북도, 의성군, 한림회계법인, 경창산업 등의 도움으로 이번 대회를 열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메달을 따려면 이런 대회가 국내에서 더 자주 열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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