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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볼트제조공장 낙뢰로 화재…7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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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8시 13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볼트제조공장의 전력계에 벼락이 떨어져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층 내부 80㎡와 유압기, 볼트제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낙뢰로 전력계에 과전류 현상이 발생하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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